아부다비, 맹그로브 850,000그루 심었다

2024-04-19


아부다비가 COP28 총회에 참석한 모든 방문객 한 명당 1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겠다는 계획으로 아부다비 해안 지역에 850,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 심기를 지난 2일 완료했다고 걸프뉴스가 보도했다.  

85만 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는 매년 대기로부터 약 17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아부다비의 해안 지역은 맹그로브 재배에 적합한 환경으로 마라와 해양 생물권 보전지역, 항구 도시, 주바일 섬 등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가  시작한 Ghars Al Emarat 이니셔티브의 일부로, 생물 다양성을 향상시키고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노력을 지원합니다.

아랍에미리트 COP28 개최를 계기로 알 다프라 지역의 통치자 대표이자 환경청 회장인 아부다비 이사회의 셰이크 함단 빈 자예드 알 나얀(Sheikh Hamdan bin Zayed Al Nahyan)의 후원으로 시행된 이 계획을 발표했다. 85만 그루의 맹그로브 심기 프로젝트는 드론 파종과 같은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모든 방문객 1명당 맹그로브 나무 10그루를 심겠다고 약약속한 바 있다.  

EAD 사무총장 Dr Shaikha Salem Al Dhaheri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계획은 UAE 건국의 아버지의 故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 지도 하에 1970년대 아부다비 토후국이 맹그로브 나무를 복원하기 위해 시작한 노력의 연속으로 이루어졌다. 

맹그로브는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해안 생태계 중 하나이며 다양한 환경 및 경제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맹그로브 나무는 탄소를 저장하고 격리하는 능력 덕분에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고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맹그로브는 아마존 열대우림에 있는 나무보다 최대 4배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aikha 박사는 아부다비가 최근 실시한 연구에서 아부다비의 맹그로브 나무가 연간 헥타르당 0.5톤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는 에미레이트 수준에서 8,750톤에 해당하며, 연간 1,000가구의 에너지 소비량에 해당된다.   [걸프코리안타임스]



Send

.                          




S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