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라마단이 시작되었다. 이슬람에서 무슬림이 지켜야 할 5대 의무인 라마단은 무슬림들은 일출부터 일몰시간까지 금식을 하고 일몰이 지나면 이프타르(Iftar)라고 하는 금식을 깨는 첫 식사를 한다.
이프타르는 가족, 친구, 이웃들까지 모두 함께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대추야자와 라반이라고 하는 전통유제품 음료로 금식을 깨고 가족들이 함께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종교적으로 금식을 하며 기도하는시간인 라마단은 주변에 가난한 이들을 돌아보는 나눔의 기간이기도 하다. 현지인들은 길에서 이프타르 음식을 다누어 주거나 다양한 구호단체에 기부를 통해 굶주리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나누며 음식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되새긴다.
금식을 깨는 이프타르 시간이 지나면 무슬림들은 타라위 기도(Tarawih prayers) 시간을 갖는다. 타라위 기도가 끝나고 가족들이나 이웃들이 함께 모여 게임을 하거나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갑가>라고 한다. 갑가는 함께 모인 가족과 이웃들이 공동체 유대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에미라티의 고유한 문화다.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라마단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라마단과 에미리트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독특한 방식으로 라마단을 보내는 누라 알멘할리가 있다. 에미리트 한류동호회 테카(TEKA)의 대표인 누라 알멘할리는 아부다비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특별한 라마단 갑가 행사를 준비했다. 테카 커뮤니티의 회장을 맡고 있는 누라는 처음에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한국문화를공유 하기 위해 테카를 만들었지만 자신의 동호회가 현재는 양국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동아리로 크게 발전 했다고 전했다.
2023년 라마단 기간에 한국문화원과 테카는 여성참가자들이 전통의상 잘라비야를 입고 참여하는 여성참가자들 만을 위한 갑가행사를 개최하여 뜻밖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런 참가자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2024년 3월 21일 한국문화원에서는 갑가 행사를 개최하여 여성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잘라비야를 입고 한국 보드게임을 즐기고, 전통 간식을 맛보고, 라마단 테마의 컵케이크를 장식하고, 한국 코미디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잘라비야: 현지 여성들이 아바야 속에 입는 전통의상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이용희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에 협력해준 TEKA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라마단 갑가> 행사를 함께 개최 함으로써 아랍에미리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라마단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UAE양국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위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년 라마단이 시작되었다. 이슬람에서 무슬림이 지켜야 할 5대 의무인 라마단은 무슬림들은 일출부터 일몰시간까지 금식을 하고 일몰이 지나면 이프타르(Iftar)라고 하는 금식을 깨는 첫 식사를 한다.
이프타르는 가족, 친구, 이웃들까지 모두 함께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대추야자와 라반이라고 하는 전통유제품 음료로 금식을 깨고 가족들이 함께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종교적으로 금식을 하며 기도하는시간인 라마단은 주변에 가난한 이들을 돌아보는 나눔의 기간이기도 하다. 현지인들은 길에서 이프타르 음식을 다누어 주거나 다양한 구호단체에 기부를 통해 굶주리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나누며 음식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되새긴다.
금식을 깨는 이프타르 시간이 지나면 무슬림들은 타라위 기도(Tarawih prayers) 시간을 갖는다. 타라위 기도가 끝나고 가족들이나 이웃들이 함께 모여 게임을 하거나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갑가>라고 한다. 갑가는 함께 모인 가족과 이웃들이 공동체 유대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에미라티의 고유한 문화다.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라마단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라마단과 에미리트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독특한 방식으로 라마단을 보내는 누라 알멘할리가 있다. 에미리트 한류동호회 테카(TEKA)의 대표인 누라 알멘할리는 아부다비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특별한 라마단 갑가 행사를 준비했다. 테카 커뮤니티의 회장을 맡고 있는 누라는 처음에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한국문화를공유 하기 위해 테카를 만들었지만 자신의 동호회가 현재는 양국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동아리로 크게 발전 했다고 전했다.
2023년 라마단 기간에 한국문화원과 테카는 여성참가자들이 전통의상 잘라비야를 입고 참여하는 여성참가자들 만을 위한 갑가행사를 개최하여 뜻밖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런 참가자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2024년 3월 21일 한국문화원에서는 갑가 행사를 개최하여 여성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잘라비야를 입고 한국 보드게임을 즐기고, 전통 간식을 맛보고, 라마단 테마의 컵케이크를 장식하고, 한국 코미디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잘라비야: 현지 여성들이 아바야 속에 입는 전통의상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이용희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에 협력해준 TEKA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라마단 갑가> 행사를 함께 개최 함으로써 아랍에미리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라마단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UAE양국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위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