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석유 부문 경제 성장으로 올 1분기, 아부다비 국내총생산 3.3% 성장

2024-07-22

아부다비의 국내총생산(GDP)이 비석유 부문의 성장으로 인해 올해 1분기 동안 3.3% 증가했다고 18일 아랍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16일 아부다비 통계청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는 주로 비석유 경제 활동의 성과에 기인하며 비석유 GDP만 올해 첫 3개월 동안 4.7%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석유 부문의 강력한 경제 성장 추세는 아부다비를 넘어 중동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의 실질 GDP는 비석유 민간 부문의 4.8% 증가로 인해 2024년에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맥락으로 세계은행이 올해 봄 발표한 걸프 지역 경제 지표를 보면 걸프지역협의회(GCC)의 경제 성장은 2024년에 2.8%, 2025년에는 4.7%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아부다비 통계청은 아부다비의 운송, 건설, 금융 활동 및 숙박 시설 뿐만 아니라 식품 부문이 정부의 경제 다각화 정책의 성공을 반영하며 긍정적인 추세를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아부다비 통계청은 2015년 이래로 올 1분기에 가장 큰 비율로 비석유 부문 전체 경제 성장의 54.1%의 비중을 기여한다고 밝혔다. 

비석유 경제의 분기별 가치는 1,547억 디르함(421억 달러)에 달했고, 석유 및 비석유 부문을 포함한 아부다비 경제의 총 가치는 2,860억 디르함이다. 

아부다비 통계청의 사무총장 대행인 Abdulla Gharib Al-Qemzi는 아부다비의 지역 및 국제 리더십  지위를 강화하는 비석유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했다.

아부다비의 경쟁적인 환경은 특히 250억 디르함의 가치를 상회하며 전체 경제에 8.8%를 기여한 건설 부문의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성장은 GDP 증가, 비석유 수출 및 관광의 경제적 기여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입지를 발전시키려는 아부다비의 노력을 반영한다.

건설 활동은 작년 동기간 대비 첫 3개월 동안 9.5% 증가하며 전체 경제에 8.8%를 기여했으며, 이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이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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