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거주 지역에 ‘무음’ 차량 단속 카메라 설치한다

2024-08-05


두바이 경찰이 주거 지역에 플래시가 터지지 않는 이른바 ‘사일런트 레이더(silent radars)’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5일 칼리즈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단속 카메라는 기존의 카메라처럼 깜박이는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이같은 명칭이 생겼다. 

두바이 경찰은 거주자들이 안전 벨트 착용과 운전 시 휴대폰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안전 규칙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장을 보러 가는 등의 짧은 거리 주행 시 위반 사항을 적발할 수 있도록 단속 카메라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두바이 교통법에 따르면 주거 지역 내에서도 위와 같은 행동들은 불법이다. 안전벨트 미착용 시 벌급 400디르함과 블랙 포인트 4점,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시 벌금 800디르함과 블랙 포인트 4점이 부과될 수 있다.  무음 단속 카메라가 언제 설치될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나, 두바이 경찰이 교통 법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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