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1월~8월 두바이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 작년 총 거래량과 비슷

2024-09-06


2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두바이에서 거래된 전체 주거용 주택량이 작년의 총 매매량을 넘어섰다고 3일 칼리즈타임스가 보도했다. 

에미레이트 NBD의 월간 주거용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판매된 총 주거용 유닛(Year to date, YTD)이 104,250채에 달했으며 이는 작년 기록된 총 거래량에 14,000채 정도 부족한 수치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에미레이트 NBD의 Swapnil Rajasekharan Pillai 책임연구원은 “올해 남은 기간동안에도 부동산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두바이 주거용 거래에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에미레이트 NBD 데이터에 따르면 8월 한달 간 부동산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나 증가했다. 최근 일련의 거래로, 두바이 전역에서 판매된 총 유닛 가치는 2,650억 YTD에 도달하여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두바이 자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도시 전역의 거래 및 평균 판매 가격의 전년 대비 증가와 럭셔리 및 고급 개발 출시의 증가는 도시 전역에서 거래되는 부동산의 총 가치가 크게 증가한 주요 원인이다.”라고 Pillai 책임연구원은 덧붙였다. 

두바이에서는 오프플랜(Off-Plan, 사전 분양) 부동산이 여전히 투자적으로 선호되는 옵션이다. 

8월 거래된 10,470개 거래 매물 중 66%가 오프플랜 부동산이다. 특히 주메이라빌리지서클(JVC)는 거래 인기 지역으로 꼽혔다. 8월에만 총 1,000채 매물이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두바이 사우스가 860건을 기록했는데, 두바이 사우스의 경우 알막툼 국제공항(DWC) 공항 확장과 관련된 최근 정부 발표에 따라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두바이는 부동산 공급이 활발한 글로벌 도시 중 하나로 올해에만 93,000개 이상의 신규 유닛이 등록됐다. 

아파트는 거래가는 전년 대비 평균 12% 상승했다. 빌라는 아파트보다 조금 더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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