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아랍에미리트(UAE) 중재로 103명씩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
14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총 206명의 포로 교환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우크라이나군 각 103명씩이다. 이번에 풀려나게 된 러시아군의 경우, 지난달 6일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침공 과정에서 포로로 잡혔던 이들로 알려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부터 전쟁을 시작해 현재까지 맞붙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UAE,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튀르키예의 중재로 수백 명의 포로를 교환해왔다. 로이터는 이번 포로 교환이 지난달 말 UAE 중재로 양국 간 각각 115명씩 전쟁 포로를 교환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전날(13일) 젤렌스키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포로 49명이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 일이 러시아와의 교류의 일환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뉴스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아랍에미리트(UAE) 중재로 103명씩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
14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총 206명의 포로 교환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우크라이나군 각 103명씩이다. 이번에 풀려나게 된 러시아군의 경우, 지난달 6일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침공 과정에서 포로로 잡혔던 이들로 알려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부터 전쟁을 시작해 현재까지 맞붙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UAE,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튀르키예의 중재로 수백 명의 포로를 교환해왔다. 로이터는 이번 포로 교환이 지난달 말 UAE 중재로 양국 간 각각 115명씩 전쟁 포로를 교환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전날(13일) 젤렌스키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포로 49명이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 일이 러시아와의 교류의 일환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뉴스1]